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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s

Beyond Eco Housing

2012

 

Select Prize


The 1st Building Green Home Competition

Land & Environment sustainability Forum

Group Work

_ Idea, 3D modeling

Advisors Sae-gue Oh

 

 

 

 

      친환경 건축이라 함은 건물이 설계되어 폐기되기까지 에너지 및 자원의 절약을 통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건물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집이라는 것은 정주의 공간,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장소이지 단순히 물리적인 역할만 충족 할 수 없는 인간 관련된 가장 밀접한 장소이다. 그러므로 친환경 구법만을 충족한다 해서 좋은 집, 친환경 주거가 될 수 없고 물리적인 공생뿐만 아니라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려는 그 외적인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우리 땅으로부터 근본되는 전통방법을 현대식으로 풀어 재해석 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넘어 좀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를 위한 인문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부터 집이 단순한 안식처를 넘어 물질적인 조건으로 지나지 않는 위치에 다다랐을 때 내가 살기 좋고 네가 좋고, 우리가 살기 좋은 곳을 위한 노력이 다시 일어나야 할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근본적인 물음을 되물음으로써 진정한 지속가능 건축이 건투하길 바랄 것이다.

 

 우리는 크게 세 개의 Concept을 주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첫째,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화하는 가변성 주거를 설립한다. 기본적으로 Passive System과 Active System을 충족시키되 또 다른 접근으로써 지속가능 건축을 지향하였다. 우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평면의 형태이다. 평상시 때는 방과 거실의 구분이 있지만, 손님을 접대하거나 다른 상황의 경우엔 방과거실의 구분을 없애 좀 더 넓은 평면 형태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둘째, 과거 배치의 형태를 보면 문간채, 사랑채, 안채, 사당의 순서로 가옥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 해석시키니 Deck, 거실, 방, 툇마루가 되었다.

 

셋째, 장풍득수의 원리를 이용하였다. 우리 조상들은 배산임수를 추구하여 바람은 막고 물을 얻는 농경사회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추구하였다. 이를 감안하여 바람은 박되 물을 얻을 수 있는 현대사회의 주거형식에 대해 고민하였고, 이를 통해 이중외피로 겨울철 북서풍을 막고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통하여 기본적인 필요 용수를 충족시키는 형태를 만들어내었다. 또한, 환기의 개념에 취약한 형태를 보완하고자 북쪽과 서쪽에 개구부를 마련하여 남과 북으로 통하는 바람을 이용하여 환기에 좀 더 유리하고 정방향이 아닌 장방향을 통하여 에너지 효율 면적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도록 하였다. 조금은 인문학적일 수도 있는 Concept을 기반으로 ㅍPassive System과 Active System을 구성해보았는데, Active적인 것 보다 Passive적인 지속가능형태의 주거형식을 지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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