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dd Space, A Daily object
DONG-RAE HISTORICAL AREA / Workshop
2013
Sharing and Regenerating
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e Design Workshop
Busan Architectural Fesitival
Group Work
_ Idea, 3D modeling, Presentation
개발과 일상의 사이
부산의 도시 공간은 다른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요소와 역사적인 요소들은 제대로 보존 되지 못한채 도시의 양적 팽창요구에 밀려 주거, 상업 및 산업시설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점유되어 과포화 조밀화 되었다. 그에 따라 주민 개개인의 일상과 수백년 동안 차곡차곡 쌓여왔던 도시의 역사문화유산들은 어느새 개발에 밀려 사라지고 말았다.
경계의 소멸
후기 자본주의 체제하에 지역문화의 보전과 도시 생활공간의 대안적 모색으로 전국의 다양한 마을과 달동네들이 지역 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공간, 그리고 관광명소로써 탈바꿈 되고 있다. 그중 어김없이 등장하는 소재는 벽화 마을, 문화 마을을 만들어 어두웠던 공간을 밝게 만들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프로젝트일까? 골목골목 구석구석 재밌고 아기자기한 공간은 외부인을 현혹하게 하지만 그 결과 관광객의 카메라는 집안 깊숙이 주민들의 일상 속까지 들어오게 된다. 문화 즉, 개발과 일상의 경계가 사라졌지만 과연 그것은 누구를 위한 경계의 소멸이 된 것일까. 따라서 우리는 일상과 개발의 적당한 경계를 지키며 그 자체로 존재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기묘한 공간 - 일상의 오브제
앞서 언급한 일상과 개발의 적당한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기묘한 공간을 제시한다. 기묘한 공간은 가정과 직장이 아닌 여가의 공간, 자유의 공간으로서 동래 주민들의 일상과 개발 사이에 위치하여 둘 사이의 경계를 구분짓는 공간이 된다. 이 기묘한 공간에는 동래 주민들의 일상과 개발, 양자 간의 표용하는 오브제(object)를 위치시킨다. 이 오브제는 일상의 경계에서 어색하지만 친숙하게 위치하며 다양한 크기로 주민들과 외부인의 만남을 주도한다. 따라서 공간 속 일상의 오브제들은 가장 도시적인 공간으로 간주된다.
기묘한 공간 - 일상의 오브제
앞서 언급한 일상과 개발의 적당한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제3의 공간을 제시한다. 기묘한 공간은 가정과 직장이 아닌 여가의 공간, 자유의 공간으로서 동래 주민들의 일상과 개발 사이에 위치하여 둘 사이의 경계를 구분짓는 공간이 된다. 이 기묘한 공간에는 동래 주민들의 일상과 개발, 양자 간의 표용하는 오브제(object)를 위치시킨다. 이 오브제는 일상의 경계에서 어색하지만 친숙하게 위치하며 다양한 크기로 주민들과 외부인의 만남을 주도한다. 따라서 공간 속 일상의 오브제들은 가장 도시적인 공간으로 간주된다.
LANDMARK
기묘한 공간은 동래의 랜드마크로서 사람들을 부른다.. 랜드마크란 사람들의 눈길을 한 번에 끄는 무언가로써 존재한다.
SIGHTSEEING
기묘한 공간은 일상의 경계에서 대지의 풍경에 스며드는 건축적 형태를 유지하는 주거의 단순화된 형태로서 존재한다. 하지만 일상의 도시 공간 속에서 보자면 어색한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는 사람들이 인지하는 데에 주의를 일깨움으로써 경계를 돌아다니게 만든다.
CONCEPT LINE
기묘한 공간은 여러 가지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 일관성을 부여하는 하나의 선이 된다. 마을의 경계를 따라서 위치한 일상의 오브제들은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다르나 일상과 개발사이의 경계를 구분짓는 오브제로서 하나의 일관성을 가지며 하나의 흐름을 형성한다.
CORE ATTRACTION
기묘한 공간은 여가와 자유의 공간으로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지니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서스펜스를 해소시켜준다.